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주목해 볼 만한 투자처, 바로 구리 관련주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구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구리는 전기 전도성과 열 전도성이 우수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이러한 산업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여러가지 정세상황들이 얽히면서 금이나 석유 등이 급등을 한차례 했었는데요.
이에 따라 구리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구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리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리 관련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국내와 더불어서 미국 구리 관련주 대장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느 포인트로 투자에 들어가야하는지에 대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 구리 관련주 상승하는 이유 ?
구리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LS전선, 대한전선 등 구리를 주요 원재료로 사용하는 전선업계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AI 산업 활성화 더불어서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구리 가격의 오름세가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관련된 회사들의 이익증가로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있습니다. 생성형 AI 산업의 성장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전력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죠.
최근 다양한 언론매체와 더불어서 테슬라의 일론머스크나 메타의 저커버거의 인터뷰를 통해 보자면 결국 ai를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전기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흐름도 구리 수요를 증가시키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리 가격 상승은 전선업계의 매출과 수익성 증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리는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구리 가격 상승은 곧바로 전선업계의 실적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또한 전선업체들이 보유한 구리 재고자산의 평가액 상승에 따른 이익 증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1. 구리 관련주 TOP 3+ 국내주식
1. LS
LS의 주가를 살펴보면, 지속적인 상승을 바라보게 되는데요. 이는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전선주의 연일 강세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구리는 경기 회복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재인데, 최근 주요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설립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도 전선주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LS 주식 투자는 구리관련주 대장주로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2.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나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2조 3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지만,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연(납) 생산 및 매출 확대, 귀금속 가격 상승, 제조원가 감소, 그리고 환율 상승 등의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고려아연 측은 설명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연은 생산 증대에 따른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은 역시 귀금속 가격 상승의 효과로 매출액이 늘어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국내 구리 관련주를 투자하려는 분들은 고려아연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가 있겠습니다.
3. 일진전기
최근 일진전기도 다른 구리 관련주의 흐름과 함께 상승중입니다.
일진전기 주가의 상승 동력은 주력 제품인 전력선, 변압기, 중전기 등의 수주 증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일진전기의 수주잔고는 12억 9778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죠.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에는 쿠웨이트 수전력부(MEW)와 1282억 원 규모의 300kV(킬로볼트) 초고압 케이블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1월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진전기는 중전기 공장과 전선 공장의 설비 증설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는데요. 작년 11월 처음 계획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달 신주 상장이 마무리되면서 이달 들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호재들과 맞물려서 앞으로 전력선, 변압기, 중전기와 같은 부분의 상승이 고려되는 분들은 해당 주식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1. 미국 구리 관련주 TOP 2+
1. 프리포트 맥모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글로벌 채광 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프리포트 맥모란은 무엇보다 세계 최대의 몰리브데넘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몰리브데넘은 철강의 강도와 내열성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금속이죠.
뿐만 아니라 이 회사는 세계적인 구리 생산 기업으로도 손꼽힙니다. 구리는 전기 전도성이 뛰어나 전선, 전자 제품 등에 널리 쓰이는 필수 금속 소재로,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때문에 최근에 구리상승과 관련해서 구리관련주 및 미국 구리 대장주 중에 하나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채광 산업은 글로벌 경기 흐름과 자원 가격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만, 프리포트 맥모란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탄탄한 자원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포트 주식을 확인해봐야할 점은
세계적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 라우손 윈더는 최근 구리 공급 부족 현상이 프리포트 맥모란 주가에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과 더불어서 구리시장에서의 수급 불균형인 상황에서도 업계를 선도한다는 점 덕분입니다.
국내장보다는 해외장에서 달러투자와 함께 구리관련주 투자를 원하는 분들은 해당 주식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 서던 코퍼
서던 코퍼 코퍼레이션은 1952년에 설립된 광산 기업인데요. 현재의 모습은 2005년 멕시코 구리 생산업체인 미네라 멕시코(Minera México)가 서던 페루 코퍼 코퍼레이션(Southern Peru Copper Corporation)을 인수하면서 갖춰졌습니다.
이 회사의 88.9%는 멕시코 광업 그룹인 그루포 멕시코(Grupo México)가 소유하고 있습니다(2018년 3월 27일자 위임장 설명서 기준). 2007년 매장량 데이터에 따르면 서던 코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상장 구리 광산 기업이자, 2007년 판매량 기준으로는 세계 7위의 구리 광산 기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회사는 세계 8위 규모의 구리 제련 회사이기도 하죠.
서던 코퍼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정제하는 광물로는 구리, 몰리브데넘, 아연, 은, 납, 금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광물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이 회사의 강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특히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의 성장으로 구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 선두주자인 서던 코퍼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미국 구리 관련주 중에서 서던코퍼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구리 관련주로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구리이외에도 다양한 광물들을 정제하는 만큼 원자재값의 큰 인상이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기업입니다.
오늘은 구리관련주를 미국과 국내기업 위주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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